장시호-김종 '삼성 후원 강요·횡령'으로 구속 눈앞!
입력: 2016.11.21 15:44 / 수정: 2016.11.21 15:44
장시호-김종 구속되나? 장시호-김종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배정한·임세준 인턴기자
장시호-김종 구속되나? 장시호-김종 구속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배정한·임세준 인턴기자

장시호-김종 구속영장 심사

[더팩트│임영무 기자]장시호-김종 오늘 저녁 구속 여부 결정

장시호-김종 '각종 이권 개입'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 검찰이 지난 18일 긴급체포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김종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시호는 구속 영장이 청구돼 오후 3시쯤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심문을 거쳐 이르면 오늘 저녁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장시호는 김종 전 문화부 차관과 삼성그룹을 압박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하도록 공모한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삼성으로부터 16억 원을 지원받은 뒤 이 중 5억 원만 입금하고, 나머지는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이모인 최순실 씨의 영향력을 이용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하고, 김종 전 차관을 통해 정부로부터 7억 원 가까운 예산을 지원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지난주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종 전 차관의 구속여부도 오늘 결정된다. 현 정부 최장수 차관으로 군림하며 최 씨 일가의 각종 이권 챙기기에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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