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호와 김종 차관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배정한·남윤호 기자 |
장시호-김종에게 구속영장 청구
[더팩트│임영무 기자] 장시호와 김종 차관의 구속이 21일 결정될 전망이다.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1일 김종 전 차관과 장시호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고 밝혔다.
김종 전 차관은 17일 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 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한 혐의 등으로 김 전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장시호 씨에 대해 20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사기,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 씨와 장시호 씨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각종 이권을 노려 세운 것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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