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대통령과 당지도부 향해 거침없이 쓴소리!'
입력: 2016.11.13 15:05 / 수정: 2016.11.13 15:28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새누리당 지도보의 퇴진을 촉구했다./더팩트DB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새누리당 지도보의 퇴진을 촉구했다./더팩트DB

유승민 의원 '비상시국회의'참석해 대통령과 당지도부 향해 쓴소리

[더팩트│임영무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지금은 대통령도 당도 모든 것을 던져야 할 때"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런 식으로 계속 가면 나라와 국민들의 희생이 너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께서는 이제는 개인을 생각할 게 아니라 국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를 향해 "우리 당 지도부가 버티는 것은 대통령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된다"며 "우리 당이 대통령의 뜻을 받는 당이 아니고, 국민과 당원의 뜻을 받드는 그런 당이 돼야하지 않겠느냐"고 퇴진을 촉구했다.

그러면서"지금 국민들이 제일 원하는 것은 정치혁명"이라며 "우리 모두 뜻을 합쳐 정치혁명의 길로 나아가는 그러한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darkro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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