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 대통령, 무거운 마음...국정 정상화 고심"
입력: 2016.11.13 14:57 / 수정: 2016.11.13 15:00

청와대는 13일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8일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을 위해 국회를 찾은 박 대통령. /배정한 기자
청와대는 13일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 8일 정세균 국회의장 면담을 위해 국회를 찾은 박 대통령.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청와대는 13일 전날 촛불집회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무거운 마음으로 들었으며, 현 상황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집회와 관련한 청와대 입장을 밝히면서 "대통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박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정 정상화 해법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대통령의 탈당과 2선 후퇴 등 모든 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박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정 정상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야권은 전날 국민과 함께 촛불집회에 나섰으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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