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결과 트럼프 당선, 김정은 반응은? 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가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조선중앙통신은 9일 군 부대를 사찰하는 김정은 위원장의 소식을 보도했다. /게티이미지 제공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9일(한국시각) 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가 제 45대 미합중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군 부대 시찰 소식을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등과 함께 인민군 제1344군부대를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훈련 상황 등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실전과 같은 복잡한 전투 정황들과 조건들을 조성해 놓고 훈련 강도를 높여 군인들이 어떤 어려운 저누임무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고도의 격동 상태에서 자나깨나 싸움준비만을 생각하며 훈련을 실속있게 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을 설명했다.

bd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