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인사 개편을 단행한 청와대. 신임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홍보수석에는 배성례가 각각 임명됐다. /문병희 기자 검찰 출신 최재경·언론인 출신 배성례 프로필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과 홍보수석에 새로운 인물이 임명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청와대는 인적쇄신을 단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비서진 일부를 교체하고 새 민정수석에는 최재경 전 인천 지검장, 홍보수석에 배성례 전 국회 대변인을 내정했다. 최재경 민정수석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검사로 근무했다. 그는 대검 수사기획관과 법무부 기조실장, 대검 중수부장, 인천지방검찰청 지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를 이끌기도 했다. 배성례 홍보수석은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KBS 기자 출신의 언론인이다. 배 수석은 KBS와 SBS 보도국을 거쳐 국회 대변인 등을 거쳤으며 현재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청와대가 인사 개편을 단행하면서 향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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