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귀국. 최순실 귀국으로 그동안 논란이 된 의혹들이 모두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 최순실 모녀의 조력자들이 거주한 곳으로 알려진 독일 슈미텐의 주택 근처. /프랑크푸르트(독일)=이효균 기자

최순실 귀국! 진실 밝혀질까?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최순실 귀국,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

한 누리꾼이 최순실 귀국에 대해 한 말이다. 최순실 귀국이 이뤄진 지금이 '최순실 게이트' 의혹을 낱낱이 풀 시작점이라는 이야기다.

30일 오전 이른 시간에 최순실 귀국 소식이 전해졌다. 최순실 씨는 오전 7시30분 귀국했다. 독일의 언론 추적이 매우 심해 영국으로부터 국내로 들어왔다.

최순실 귀국과 함께 검찰 조사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하지만 최순실 씨 측은 장시간 여행과 건강 상태 악화로 하루 정도 휴식 시간이 필요하다고 검찰에 요청했고, 이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하게 순응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최순실 귀국으로 꼬리에 꼬리를 문 '최순실 게이트' 의혹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씨는 독일 현지에서 가진 <세계일보>와 인터뷰에서는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했다. 국내 검찰 조사에서도 '강한 부정'을 할지 눈길이 쏠린다.

kkaman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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