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감 복귀 첫날 'K스포츠재단' 등 野와 공방 예고
입력: 2016.10.04 05:00 / 수정: 2016.10.03 21:03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하는 첫날인 4일 K스포츠재단·검찰 비위 등을 놓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 일정을 진행한다. /문병희 기자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하는 첫날인 4일 'K스포츠재단·검찰 비위' 등을 놓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 일정을 진행한다. /문병희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새누리당이 국정감사에 복귀하는 첫날인 4일 'K스포츠재단·검찰 비위' 등을 놓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일 전망이다. 여야는 이날 12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 일정을 진행한다.

여당이 이날 국감에 복귀하면서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국감은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국방위원회·안정행정위원회 등이 국감을 계획하고 있다.

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에서도 국감을 진행한다.

야당은 교문위 국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상대로 K스포츠재단과 박근혜 대통령의 연결고리를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여당은 복귀 첫날부터 야당의 공세를 막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고등검찰청 국감에서 잇따라 발생한 검찰 고위직의 비위 문제가 도마에 오를 예정이며, 정무위에서는 산업은행 등을 상대로, 대우조선해양 부실화 문제에 대한 국책은행의 책임관리 소홀 문제를 다룬다.

아울러 복지위는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한 국감에서 건강보험 부과체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전망된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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