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국민의당 "방산·군납 비리, 단호히 대처할 것"
입력: 2016.10.01 12:01 / 수정: 2016.10.01 12:01

국민의당은 1일 오전 논평에서 제68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방산, 군납비리에 무관용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윤호 기자
국민의당은 1일 오전 논평에서 '제68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방산, 군납비리에 무관용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국민의당은 1일 '제68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방산, 군납비리에 무관용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군에 만연한 방산, 군납비리는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과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다. 군장병들을 위한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변인은 지난 26일 한미연합 훈련 중 링스헬기 추락으로 장병 3명이 사망한 사고를 언급, "국군의날을 기념하기에 앞서 헬기추락으로 숨진 고 김경민 대위, 고 박유신 대위, 고 황성철 중사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를 표했다.

그는 "국군장병들이야 말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샅샅이 밝혀내 다시는 군납비리로 우리 국군장병들의 애꿎은 목숨이 덧없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국군장병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오늘도 묵묵히 복무하고 있는 현역장병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가를 위해 헌신했던 분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안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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