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결국 새 인물 구하게 된다" 문재인 대세론 경계
입력: 2016.09.20 13:47 / 수정: 2016.09.20 13:47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내년 대권과 관련해 결국 새 인물을 구하게 된다며 문재인 대세론에 선을 그었다./더팩트DB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내년 대권과 관련해 "결국 새 인물을 구하게 된다"며 '문재인 대세론'에 선을 그었다./더팩트DB

[더팩트ㅣ오경희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내년 대권과 관련해 "결국 새 인물을 구하게 된다"며 '문재인 대세론'에 선을 그었다.

야권 내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김부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 현재 야권이 분열된 상황에서 어느 한쪽만의 대세로는 설득력이 약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대권을 시사하면서 "8·27 전대 이후 '친문당이 되었으니 대선 경선도 끝난 셈 아니냐'와 '비박, 비문을 제외한 중간세력들이 제3지대로 모이는 것 아니냐'는 말이 돌고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대선 경선 결과까지 이미 정해진 듯이 말하는 것은 지나친 예단"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대권행보'에 대해선 "반 총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은 확인할 수 있었지만 구도라든가 그분이 어느 정도 결심하셨는지 이런 부분들은 함부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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