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후폭풍' 與野, 오전 긴급회의 소집
입력: 2016.09.13 07:12 / 수정: 2016.09.13 07:37

여야는 전날(12일)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13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선다./더팩트DB
여야는 전날(12일)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13일 오전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선다./더팩트DB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역대 최대 5.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여야가 13일 대책 마련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어 기상청장 등에 강진 관련 현황과 향후 대책 등을 보고 받는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전날(12일) 지진 소식이 알려진 직후 국민안전처 장관, 기상청장 등과 전화로 연락해 피해 상황과 여진 가능성을 보고 받고, 오후 10시께 상황실을 긴급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오전 8시 30분 지진관련 긴급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 상임위 간사들을 소집해 사태를 파악한 뒤 대책 마련을 강구할 방침이다.

추미애 더민주 대표는 전날 밤 당 최고위원을 포함한 당직자들을 비상대기 시키면서 상황을 주시했다.

국민의당은 오전 9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원연석회의를 연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오세정 의원 등은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를 방문, 현장 점검을 할 계획이다.

방미 중인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신해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은 주승용 비대위원도 12일 급히 국민안전처를 찾아 원인과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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