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北핵실험 규탄 결의안 공동 제출키로
입력: 2016.09.09 15:21 / 수정: 2016.09.09 15:50

여야 3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공동 제출키로 했다./문병희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9일 오후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공동 제출키로 했다./문병희 기자

[더팩트 | 국회=서민지 기자] 여야 3당 원내대표는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강행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공동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북 핵실험 규탄 결의안'은 오후 3시 열리는 외교통일위원회와 본회의를 거쳐 이행된다.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정보위원회에서 현안 보고를 듣고 정 원내대표 방에 모여 '북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을 합의했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번 북한 5차 핵실험 강력히 규탄한다는 국회의 뜻을 결의안으로 담아서 채택하기로 3당 원대 합의했다"고 밝혔다.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에 따르면 '북 핵실험 규탄 결의안'은 3당 합의사항으로 국회에 제출, 실무적인 준비는 외통위 간사들이 한 뒤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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