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 북 핵·미사일 규탄 '비확산 성명' 채택
  • 서민지 기자
  • 입력: 2016.09.08 20:17 / 수정: 2016.09.08 20:17
EAS 회원국 정상들이 8일(현지 시각) 비확산에 관한 EAS성명을 채택했다. 사진은 7일 ASEAN+3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의 기념촬영./청와대
EAS 회원국 정상들이 8일(현지 시각) '비확산에 관한 EAS성명'을 채택했다. 사진은 7일 ASEAN+3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의 기념촬영./청와대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전세계 18개국 EAS(동아시아 정상회의) 회원국 정상들은 8일(이하 현지시각) '비확산에 관한 EAS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오후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차 EAS회의에서 각국 정상대한민국 미국 러시아 일본 호주 중국 인도 뉴질랜드 등)들은 성명을 통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위협이 세계 평화에 큰 위협이 된다는 인식 하에 '동아시아 정상회의 비확산성명'을 채택했다.

'비확산에 관한 EAS성명'에는 ▲핵안보의 중요성 재확인 ▲NPT에 따른 의무 충실히 준수 ▲CTBT 서명 및 비준의 중요성 모든 국가에 강조 ▲제네바군축회의(CD) 핵분열물질생산금지조약 협상의 조속한 개시 촉구 ▲북한의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심대한 우려 표명 ▲6자회담 조속한 재개를 위한 공동의 노력 촉구 등 12가지 문항이 담겨 있다.

한편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아세안연합 국가뿐 아니라 미·중·러·일 정상이 모두 참석하는 아시아 최고 전략포럼이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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