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9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하며 대표로서 공식 행보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7일 당 대표 경선에서 당선 수락 연설하는 추 대표. /배정한 기자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는 29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표로서 공식 행보에 나선다.
추 대표는 이날 새롭게 구성된 지도부와 이날 오전 7시 30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직 대통령들의 묘역을 참배한다.
지난 27일 당 대표로 선출된 이후 외부 공식 일정을 자제했던 추 대표는 현충원 방문 후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도 주재한다. 지도부 회의 첫 메시지로는 '당 통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이후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을 예방하고 효창공원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의 묘를 참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