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부의 김해공항 확장 결정, 존중되고 수용돼야"
입력: 2016.06.21 16:33 / 수정: 2016.06.21 17:00
새누리당은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존중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진석(가운데) 원내대표, 김광림(왼쪽)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더팩트 DB
새누리당은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존중되고 수용돼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진석(가운데) 원내대표, 김광림(왼쪽)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더팩트 DB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새누리당은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대해 "신공항 건설은 공신력이 확보된 기관에 전문가들에 의해서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만큼 존중되어야 하고 수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정부는 선정결과에 대해서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해 오해나 불신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 대변인은 "이제 신공항을 둘러싼 소모적인 논란과 갈등도 상생으로 승화시켜서 김해공항이 세계적인 명품 공항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2층 브리핑실에서 '동남권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어 "현재의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남 밀양시와 부산 가거도 후보지 모두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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