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어버이연합TF 대검 항의방문…엄정 수사 촉구
입력: 2016.06.21 07:38 / 수정: 2016.06.21 07:38

국민의당 어버이연합TF는 21일 어버이연합 불법 자금지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한다./배정한 기자
국민의당 어버이연합TF는 21일 어버이연합 불법 자금지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항의방문 한다./배정한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국민의당 어버이연합TF는 21일 어버이연합 불법 자금지원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을 항의방문 한다.

어버이연합TF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김주현 대검차장, 윤웅걸 기조부장, 김후곤 대변인, 손준성 정책기획과장 등과 면담을 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할 방침이다.

국민의당에선 어버이연합TF 팀장인 이용주 의원과 이상돈 최고위원, 채이배 의원, 최경환 의원, 이건태 인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은 전날(20일) 논평에서도 "검찰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어버이연합 지원의 경위, 권력기관의 개입에 관한 진위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진영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전경련과 어버이연합 그리고 청와대의 수상쩍은 관계로 인해 온갖 의혹이 제기된 중대 사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은 미온적 태도로 늑장을 부리는 등 왜 어버이연합에게만 관대한 것인지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검찰이 추선희 어버이연합 사무총장을 소환조사키로 한 것과 관련해 "땅에 떨어진 검찰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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