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등 4개 상임위 첫 회의…복지위, '맞춤형 보육' 격론하나
입력: 2016.06.21 07:20 / 수정: 2016.06.21 07:20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 20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의사일정 조율에 나선다./문병희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 20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하고 의사일정 조율에 나선다./문병희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국방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등 4개 상임위는 21일 20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연다.

4개 상임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선임의 건 및 의사일정 조율을 시도한다.

기재위는 여당 간사에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야당 간사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을 임명할 예정이다.

정무위는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 전해철 더민주 의원,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간사를 맡기로 했다.

국방위는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 이철희 더민주 의원,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간사로 내정됐다.

환노위에는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 한정애 더민주 의원,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이 20대 국회 전반기 간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2차 전체회의를 열어 7월부터 시행될 '맞춤형 보육'과 관련된 보건복지부의 업무 보고를 받는다.

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여당과 신중한 검토를 주장하는 야당이 대립하고 있어 의원들 간 격론이 예상된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출석해 현안을 보고하고, 최근 정부가 제출한 약사법 개정안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약사법 개정안은 의사·세균학 전문 기술자 등 약사가 아닌 사람도 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을 가질 수 있게 하고, 의약품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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