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상임위원장 전원에게 '축하난(蘭)' 선물
입력: 2016.06.14 07:27 / 수정: 2016.06.14 07:27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식이 열리는 13일 오전 개원 연설을 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임영무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개원식이 열리는 13일 오전 개원 연설을 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 본청에 들어서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으로 당선된 18명 모두에게 축하난(蘭)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13일 김재원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회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 전반기 위원장으로 당선된 18명에게 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새누리당 정진석 운영위원장 ▲새누리당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 ▲새누리당 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 ▲새누리당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국민의당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외교통일위원장 ▲새누리당 김영우 국방위원장 ▲새누리당 유재중 안전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국민의당 장병완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 ▲새누리당 이철우 정보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여성가족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윤리특별위원장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 후반기를 국회와 협치를 하겠다는 의미로 난을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통해 "국민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것은 화합과 협치"라며 "정부도 국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국정 운영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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