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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서민주거TF 단장을 맡은 김상희 의원이 1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누리집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서민주거 태스크포스(이하 서민주거 TF)'를 공식 발족했다.
서민주거 TF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 겸 발족식을 갖고 전월세난 등 서민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단장은 김상희 의원이 맡고, TF 산하 '주거공급·주거안정·주거복지' 등 3개 소위원장은 각각 윤관석·윤호중·이언주 의원이 선임됐으며 23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단장인 김상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민생의 안정을 위한 주거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주거 공급 소위는 공공임대주택 확충 및 청년 주거 공급 및 도정법 개정 및 도시재생문제 등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주거안정 소위에서는 전월세상한제와 계약갱신청구권 등 주택임대차문제에 대한 전반을 검토하며 ▲주거복지 소위는 관리비 문제, 원도심 내 노후 아파트 개선 지원 및 정책적 개선 방안 마련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더민주 서민주거TF는 다음 주 중 주거분야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더민주는 전날 '사교육비 절감 TF'를 발족했으며, 2일엔 '가계부채 TF'를 잇따라 발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