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매주 금요일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매주 금요일 한강 광진교 8번가에서 '로맨틱 프러포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맨틱 프러포즈'는 사전준비부터 진행까지 성공적인 프러포즈가 되도록 전담 인력을 투입해 이벤트를 도와줄 예정이다. ▲LED 초 ▲꽃장식 ▲레드카펫 등 장소 꾸미기는 물론, 즉석 사진촬영까지 프러포즈를 위한 진행사항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 상시 진행한다. 광진교 8번가 홈페이지(http://www.riverview8.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070-4708-2374)로 하면 된다. 선착순, 신청 사연을 기준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또 한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매주 토·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한강 로맨틱 콘서트'도 열린다.
어쿠스틱밴드 시리즈는 토요일 기준 ▲6월 4일 '선데(Sundae)' ▲6월 11일 '교빠들' ▲6월 18일 '아웃오브캠퍼스' ▲6월 25일 '영양넘치는 도시락'이 공연을 펼친다. 일요일에는 ▲6월 5일 싱어송라이터 신원호 ▲6월 12일 통기타공연 해피넬라 ▲6월 19일 인문학강사 이종헌 토크콘서트 ▲6월 25일 우쿨렐레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오는 6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는 '그래,그래, Gray야'전이, 6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팝아트에 물들다'라는 제목으로 팝아트 전시가 열린다.
'광진교8번가'는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또는 5호선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 광진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