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 희망자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중국 중마이그룹에서 포상휴가를 온 유커(중국 관광객)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반포 한강시민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삼계탕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며 미소 짓고 있다./배정한 기자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운영 희망자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사업설명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창업 희망자는 물론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설명회는 자치구 담당자 및 세무 전문가 등 실무자들의 발표와 더불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 관계자의 실제 운영사례 발표 및 참석자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트립어드바이저 B&B(Bed&Breakfast) 부문(한국) 2년 연속 1위 업체인 '어반우드(Urbanwood, 대표자 김동기)'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게스트하우스 창업 준비과정부터 객실관리 노하우까지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후반부에는 1시간 동안 자유 상담세션을 운영해 각 분야 실무자들이 운영전반에 관해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현재 서울시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개별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 운영자들에 대한 다방면 지원을 통해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