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선대위 해단식 가지고 '새출발' 도모
입력: 2016.04.15 08:01 / 수정: 2016.04.15 08:01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5일 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4·13 총선을 평가하고 당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임영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5일 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4·13 총선을 평가하고 당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임영무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15일 각각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4·13 총선을 평가하고 당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비롯한 선대위원, 당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대위 해단식을 열고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민주는 이번 총선에서 123석을 확보했지만 야권의 심장인 호남에서 참패했다.

또한 당 지도부는 전당대회 개최 시기와 준비 과정과 5본부장 등 당직 인선에 대한 논의도 진행할 방침이다.

더민주 비대위원들은 앞서 '비례대표 공천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상황이어서, 김 대표가 이날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마포 당사로 이동해 선대위 해단식을 열 예정이다./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 뒤 마포 당사로 이동해 선대위 해단식을 열 예정이다./이새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한다.

이 자리에는 천정배 공동대표, 주승용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역구 당선자 24명, 비례대표 당선자 13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후 안 대표는 마포 당사로 이동해 선대위 해단식을 열고 4·13 총선 국면을 공식적으로 마무리 한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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