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남 순천의 당선이 확실시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지역을 위해, 국가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롤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남 순천의 당선이 확실시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는 "지역을 위해, 국가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 롤모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날 밤 11시 20분 현재 순천시의 개표율은 69.1%로, 이 의원은 45.5%(4만 7352표)를 얻어 38.3%(3만 9796표)를 득표한 노관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2%p 차로 제쳤다.
개표 상황을 지켜본 이 의원은 선거사무소에서 "국민 여러분! 새누리당 이정현 순천에서 한 번 더 국회의원이 됐다"면서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 덕분에 우리 순천시민께서 용기 있는 결단으로 이정현을 선택하셨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순천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저 이정현 당선을 통해 '대한민국 정치 바뀌어야 한다' '대한민국 정치인 바뀌어야 한다'라고 엄중하게 말하고 있다"면서 "제가 앞장서서 몸으로 말이 아니라 발로 뛰면서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위대한 순천 시민 여러분! 저는 여러분께 큰 은혜를 받았다. 그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랑을 다해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친 듯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