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인천 남동갑' 박남춘, 문대성 꺾고 당선 확실시
입력: 2016.04.13 22:55 / 수정: 2016.04.13 22:55
박남춘(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 남동갑에서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를 제압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 박남춘 블로그 갈무리
박남춘(사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 남동갑에서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를 제압하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 박남춘 블로그 갈무리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올림픽메달리스트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20대 총선일인 13일 오후 10시50분 현재 인천 남동갑에 출사표를 던진 박남춘 후보는 50.7%(3만46표)를 득표해 33.0%(2만3496)에 그친 문대성 후보를 17.7%p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실시하고 있다.

문대성 후보는 2012년 19대 총선 출마 당시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해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2014년 2월 복당했다. 이후 지난해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한달여 만에 번복하고 고향인 인천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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