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3사출구조사] 전남 순천, 이정현 44.1% vs 노관규 39.5%
입력: 2016.04.13 18:55 / 수정: 2016.04.13 18:55
전남 순천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왼쪽)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더팩트DB
전남 순천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왼쪽)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 더팩트DB

[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전통적인 야권의 텃밭인 전남 순천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20대 총선일인 13일 오후 6시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남 순천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4.1%,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가 39.5%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남 순천에 출사표를 던진 이 후보는 호남 유일의 새누리당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2014년 7·30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49.9%의 득표율로 금배지를 달았다.

반면 더민주 노관규 후보는 민선 4·5기 순천시장을 지냈다.

이 밖에도 국민의당 구승희 후보가 11.8%로 예측 3위를 차지했고, 무소속 박상욱 후보가 2.4%로 예측 4위, 민중연합당 정오균 후보가 1.6%로 예측 5휘, 최용준 민주당 후보가 0.4%로 예측 6위를 차지했다.

bd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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