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설현이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주민센터에서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하고 있다.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제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전 7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유권자 3671만 4403명(선거일 당일 기준) 가운데 72만 38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시도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가 2.4%(3만 929명)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도가 1.3%(6367명)로 집계됐다.
제20대 총선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837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날 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지정된 곳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다. 내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송한 안내문이나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 스마트폰 앱(선거정보),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면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된다. 흰색 용지에는 지지하는 지역구 후보자를, 연두색 용지에는 비례대표 정당을 선택해 기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