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최소 7석 이상, 최대 두 자릿수 기대"
입력: 2016.04.11 08:06 / 수정: 2016.04.11 08:06

정의당은 10일 이번 4·13 총선에서 최소 7석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정의당은 10일 이번 4·13 총선에서 "최소 7석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문병희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정의당은 이번 4·13 총선에서 "최소 7석 이상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10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교차투표의 흐름과 적극투표층의 효과 등을 토대로 자체 분석한 결과 지역 2+2, 비례 5~7석으로 두 자릿수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의당은 현재 자체 분석 결과, 비례로는 적게는 10% 안팎, 많게는 14% 가량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역구로는 심상정(경기 고양갑)·노회찬(경남 창원성산) 후보를 당선권으로 놓고, 정진후(경기 안양동안을)·박원석(경기 수원정) 후보의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 대변인은 "안양과 수원에는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의석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당은 11일부터 48시간 철야유세에 돌입했다. '전략지역'에 총력전을 기울이면서 정당 득표율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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