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전 서울역 3층 대합실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9일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오후 12시 현재 7.8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전국 4210만398명의 유권자 가운데 329만490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3.14%로 가장 높았고 전북 11.71%, 세종 10.35%, 광주 10.09% 등이 뒤를 이었다. 부산은 6.33%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은 대구(6.54%)였다.
전날 사전투표율은 5.45%로 마감됐다.
전날부터 이틀간 실시되는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351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행된다.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자(만 19세 이상 국민)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공무원증 등)은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것으로 사진이 첨부돼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