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오경희 기자] 4·13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4.46%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10만398명 중 209만144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시도별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가 8.58%고,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이 4.01%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다. 사전투표가 적용된 첫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4년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49%이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이날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는 주요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됐으며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투표소가 마련됐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 1390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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