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뒤, 오후 7시엔 대구를 방문해 '총선 필승'을 다짐한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30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한 뒤 대구를 방문해 '총선 필승'을 다짐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옥새 투쟁'을 비롯한 '공천 파동'에 대해 해명하고, 20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대권 후보로서 행보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 대표는 당초 지난 15일과 25일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하기로 했었지만, '공천 파동'으로 당내 갈등이 심화돼 토론을 두 차례 연기했다.
또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7시에는 대구 시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 주재를 위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대구의 '친박(친박근혜)계'가 김 대표의 '옥새 투쟁' 이후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 상황이라 그가 내놓을 메시지가 주목된다.
특히 영남권 무소속 후보에 대한 지원 문제와 박근혜 대통령의 존영 논란 등에 대한 입장도 언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