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9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총선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새누리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선거 주요 정책 점검과 접전 지역의 승리 전략, 오는 31일 현장회의 개최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선대위원장 5명인 김무성 대표, 강봉균 전 재경부 장관,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와 함께 권역별 선대위원장인 김태호·김을동 최고위원, 공동총괄본부장인 황진하 사무총장, 이군현 전 사무총장, 권성동 전략본부장, 조동원 홍보본부장, 김종석 공약본부장, 김회선 클린선거지원본부장, 이상일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 경제전문가로 영입한 강 위원장은 '7대 주요 경제공약'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성장률 3% 이상 유지를 위한 거시 경제정책 운용 등 일부 경제 관련 정책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날(28일) 선대위 발족식과 공천자대회를 열고 혁신과제와 경제공약을 내세우며 '총선 체제' 전환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