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수석대변인 "김무성 대표, 불가피한 선택"
입력: 2016.03.24 16:51 / 수정: 2016.03.24 16:51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김무성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당 대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더팩트DB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김무성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당 대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더팩트DB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4일 김무성 대표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 "당 대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고 말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상향식 국민공천제를 당론으로 정했다. 공관위에서 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해 당 대표로서는 불가피한 선택을 했다고 본다"며 "대표는 상향식 공천과 관련해서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언급도 여러 차례 한 만큼 이번의 결단은 자신의 소신에 따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 총선체제로 돌입해 총선승리를 이끄는 것이 새누리당 모든 후보자가 해야 할 일이라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서울 은평을과 송파을, 대구 동갑, 동을, 달성군 등 최고위원회 의결이 보류된 5곳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대해서 의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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