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오경희 기자] 20대 총선 후보들은 24일부터 이틀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4·13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당원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고, 후보 등록 기간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두 개 이상의 당적을 가져도 후보자 등록이 불가능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31일부터 할 수 있고, 전날인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선거일까지 누리집(http://info.nec.go.kr)과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에서 후보자 등록상황과 후보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납부 및 체납사항 등을 공개한다. 비례대표 후보자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