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0일 광주 광산을 후보로 권은희 의원,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로 황주홍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국민의당은 20일 광주 광산을 후보로 권은희 의원,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후보로 황주홍 의원의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마포 당사에서 8곳의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제2차 여론조사 경선결과는 ▲경기 백종주(안양 동안구) ▲전남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손금주(나주화순) 정인화), 곽양곡성구례), 윤영일(해남완도진도), 이용주(여수갑) ▲전북 김광수(전주갑), 김종회(김제부안) 등이다.
김승남 의원은 100% 전화여론조사로 이뤄진 경선에서 41.6%를 얻어 46.9%를 얻은 황주홍 의원에게 패했고, 국민의당 현역 2호 경선 탈락자가 됐다. 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안심번호 경선에서 승리한 신문식 비례대표 의원과 맞붙게 된다.
한편 이날 권은희 의원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숙의배심원단 경선에서 76.2% 지지를 얻어 각각 11.9%의 지지율을 기록한 고원·최선욱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공천을 받게됐다. 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단수공천한 이용섭 비대위원과 지역구 전현직 의원 간 빅매치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