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마포=서민지 기자] 국민의당은 14일 제3차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총 23개 선거구의 단수후보자와 19개 선거구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정연정 공관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브리핑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서울 노원병과 김한길 의원의 서울 광진구갑, 천정배 공동대표의 광주 서구을, 박주선 최고위원의 광주 동구남구을, 박지원 의원의 전남 목포도 단수공천됐다.
이날 발표된 단수공천지역은 ▲서울(6곳) 김한길(63·광진구갑) 안철수(55·노원구병) 도천수(63·성북구갑) 김인원(54·성북구을) 조순형(73·서초구을) 이래협(59·송파구을) ▲인천(1곳) 진의범(56·연수구갑) ▲광주(2곳) 박주선(66·동구남구을) 천정배(62·서구을) ▲울산(3곳) 이연희(52·동구) 서인채(35·중구) 권중건(51·울주군) ▲경기(9곳) 김재귀(63·수원시갑) 이대의(68·수원시을) 염오봉(52·성남시분당구갑) 길종성(54·고양시정) 임한수(69·용인시병) 박광진(53·안양시동안구을) 임승철(53·시흥시갑) 정필재(50·시흥시을) 김도헌(51·의왕시과천시) ▲충남(1곳) 전홍기(64·공주시부여군청양군) ▲전남(1곳) 박지원(74·목포시) 등이다.
정 대변인은 천 대표를 단수공천한 이유에 대해선 "천정배 대표 포함해서 두 명의 예비후보가 있었다. 하지만 심사결과 양 후보간 현저한 차이가 있었고, 당의 정무적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 공천심사위원회는 최고위원회에 단수후보 주십사 논의를 요구, 당에서 전략적 판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의 지역구가 빠진 것과 관련해선 "안산지역은 이른바 '안산벨트'를 형성해서 김영환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선거운동 전략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차후에 발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현역 의원의 컷오프가 없는 것에 대해서는 "현역 의원들의 성적이 탈락될 정도는 아니었다. 원칙적으로 경선 대상자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 증명 및 판단했다"고 말했다.
경선 지역구 19곳은 ▲서울 중랑구갑(2명) 정덕환(51)·민병록(63) ▲인천 서구을(4명) 권상기(54)·송병억(62)·허영(55)·민우홍(61) ▲광주 동구남구갑(3명) 장병완(64)·정진욱(52)·서정성(45) ▲광주 서구갑(3명) 이건태(50)·송기석(53)·정용화(52) ▲광주 북구갑(3명) 김유정(48)·김경진(50)·국성근(60) ▲광주 북구을(2명) 최경환(57)·김하중(56) ▲광주 광산구갑(3명) 김경록(43)·윤봉근(59)·김동철(61) ▲광주 광산구을(3명) 권은희(43)·고원(52)·최선욱(62) ▲세종특별자치시(2명) 구성모(43)·고진광(57) ▲경기 용인시정(2명) 김윤석(58)·유영욱(51) ▲경기 화성시을(4명) 김형남(48)·박지영(42)·현택수(58) ▲경기 안양시동안구갑(3명) 백종주(47)·곽선우(43)·최영식(57) ▲전북 전주시갑(4명) 강동호(53)·이기동(60)·김광수(58)·이관승(58) ▲전북 김제시부안군(4명) 송강(30)·나유인(59)·곽인희(67)·김종회(51) 전남 여수시갑(3명) 김경호(50)·김영규(60)·이용주(48) ▲전남 나주시화순군(3명) 홍기훈(64)·손금주(45)·김대동(71) ▲전남 광양시곡성군구례군(4명) 최유성(51)·남기호(59)·정인화(59)·서동용(52)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3명) 김영균(50)·이영호(57)·윤영일(59) ▲전남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3명) 김승남(50)·김철근(48)·황주홍(6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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