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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심사에 대한 브리핑을 열어 31곳의 경선지역과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공천 경선지역과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경선 심사에 대한 브리핑을 열어 31곳의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경선지역 가운데 서울은 ▲강동갑(권태웅 김충환 신동호) ▲중랑갑(김진수 김철기 배승희) ▲도봉갑(문정림 이재범) ▲구로을(강요식 문헌일 박장호) ▲성북을(김효제 민병웅 최수영) ▲금천(김정훈 한인수) 등 총 6곳이 선정됐다.
부산과 대전은 각각 2곳에서 경선이 확정됐다. ▲부산 부산진을(이성권 이종혁 이수원 이헌승) ▲부산 수영(김정희 강성훈 유재중) ▲대전 중구(이에리사 이은군) ▲대전 서을(윤석대 이재선 조성철)이다.
경기는 모두 8곳으로 ▲안양 만안(임호영 장경순 노충호) ▲부천 원미을(서영석 황숭미 이사철) ▲부천 소사(이재진 차명진) ▲경기 광명갑(이정만 정성훈 정은숙) ▲안산 상록갑(김수철 김응대 박선희 이화수) ▲의왕·과천(박요찬 여인구 최형두) ▲시흥을(김순택 박식순 백남호) ▲파주갑(박상길 정성근 조병주) 등이다.
또 ▲충북 제천·단양(권성찬 김기용 엄태영)과 ▲충남 당진(김동완 김석웅 유철환)도 포함됐다.
경북은 ▲포항 남·울릉(임순경 박명재) ▲경주(김석기 이주형 정수성) ▲안동(김광림 권오을 권택기 이삼걸) 등 모두 3곳이고, 경남은 ▲창원·마산·해운(안홍준 윤한홍) ▲진주갑(박대출 최구식) ▲진주을(김재경 김영석 김영호) ▲사천·남해·하동 (여상규 서천호 최상화) ▲거제(김한표 양병민 진성진) ▲통영·고성(강석우 이군현 이학렬) 등 6곳이다.
여당 텃밭인 대구는 경선지역과 단수추천지역 모두 포함되지 않았다.
제주는 제주갑(양창윤 양치석)과 제주을(부상일 이연봉 한철용) 등 2곳이다.
또한 새누리당은 서울 영등포갑에 박선규, 부산 동래 이진복, 부산 북·강서을 김도읍, 충남 홍성·예산 홍문표 의원 등 4명에 대한 단수공천했다. 이들은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현역의원 공천 배제는 없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여론 조사 결과 현저히 경쟁력이 떨어지는 후보는 경선에서 배제할 수밖에 없었다"면서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후보를 2~3명으로 압축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