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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안 대표는 이날 20대 선거에서 야권 연대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는 전날 세계여성의날 기념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연대 입장에 대해 "뭘 정리가 안됐다고 그러느냐"면서도 "내일 또 말씀드리겠다"고 추가 발표를 시사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최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야권 통합 제안을 거부했다. 다만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부분 연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 내부에서 더 민주와 연대해야 승산이 높은 수도권 지역 의원들이 지역별 연대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전날 가능한 야당이 뭉쳐질 수 있도록 야권 통합에 대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