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지도부·영입인사 갈등 보도는 허위·조작"
입력: 2016.02.20 11:18 / 수정: 2016.02.20 16:30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20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영입 인사와 지도부 불화에 대해 반박했다. /배정한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20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영입 인사와 지도부 불화에 대해 반박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은 20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영입 인사와 지도부 불화에 대해 반박했다.

표 비대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도부와의 소통도 활발. 지도부와의 불화나 불만 있는 것처럼 익명으로 인용, 허위 보도한 매체들은 무시가 답입니다"라며 최근 영입 인사와 지도부가 공천을 놓고 갈등하고 있다는 일부 매체를 직접 겨냥했다.

이어 "더벤저스 내부 활발한 논의 이루어지고 있고 총선 및 당내 역할 관련해서도 합의와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 중입니다. 더벤저스 관련 공식 대외 및 대 언론 창구는 제가 맡고 있고 각 언론사와 기자들에게도 공지된 상태"라며 "여러 언론사 전화와 대면 인터뷰 요청도 다 받아들여 여러 차례 설명해 드려 여러 언론에 정확한 사실 보도가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표 비대위원은 또 "저를 포함한 실명 인터뷰가 아닌 익명 인용하며 더벤저스 관련 부정적인 보도 기사나 방송은 악의적인 정치 편향적 의도 담긴 허위와 조작으로 보시면 됩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표 비대위원은 일부 매체들의 편파 보도와 같은 형태의 글을 적었다.

표 비대위원은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 언론사 및 산하 종편 방송 기자와 제작진들은, '경영진이 본인들의 의지와 달리 정권 편향적 어용 보도와 야권분열 조장 보도를 강요하는 바람에 편파 보도를 지속해 양심의 가책을 심하게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들 중 매우 인지도가 높은 한 방송진행자는 청와대 대변인 등 고위 관계자들이 수시로 전화해 패널 편성 같은 구체적 사안에 개입하는 바람에 모멸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울분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느낌 어떠신가요?"라고 지적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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