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개성공단 비판, 안보 인식 부족…선거 이용 안 돼"
입력: 2016.02.13 12:22 / 수정: 2016.02.13 12:22
새누리당은 13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해 연일 맹공을 퍼붓는 야권에 대해 비판에만 몰두하는 것은 엄중한 안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임영무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해 연일 맹공을 퍼붓는 야권에 대해 "비판에만 몰두하는 것은 엄중한 안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새누리당은 13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과 관련해 연일 맹공을 퍼붓는 야권에 대해 "비판에만 몰두하는 것은 엄중한 안보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회에서 한목소리를 내도 모자랄 판"이라고 야권의 태도를 비난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한 것은 국가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보 문제에는 여야 할 것 없이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이를 야당이 지키지 않고 있어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이 정도면 '국민 안보 불안 조장당'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신 대변인은 "야당이 4·13 총선을 앞두고 이번 국면을 선거에 이용하려 든다면 안보의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yaho101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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