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남궁연·신해철 아내 윤원희 영입할 것"
입력: 2016.02.12 16:26 / 수정: 2016.02.12 17:49

12일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영환(왼쪽) 의원은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윤리를 존중하는 위원회를 만들 계획인데 드러머 남궁연(가운데) 씨와 가수 신해철 씨의 아내 윤원희 씨를 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제안드렸다고 말했다./국회=배정한 기자
12일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영환(왼쪽) 의원은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윤리를 존중하는 위원회를 만들 계획인데 드러머 남궁연(가운데) 씨와 가수 신해철 씨의 아내 윤원희 씨를 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제안드렸다"고 말했다./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 | 국회=서민지 기자] 12일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영환 의원은 "의료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윤리를 존중하는 위원회를 만들 계획인데 드러머 남궁연 씨와 가수 신해철 씨의 아내 윤원희 씨를 위원장으로 모시겠다고 제안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 의원실에서 열린 이른바 '신해철법' 개정 촉구 공연 관계자 및 고 신해철 유가족 면담에 참석한 신해철 씨의 어머니 김화순 씨에게 "제가 오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에 임명됐는데, 허락하신다면 영입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말에 신해철 씨의 어머니는 "걔(윤원희 씨)가 왔어야 하는데 독감이 심하게 걸려가지고"라면서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의 말에 신해철 씨의 어머니는 걔(윤원희 씨)가 왔어야 하는데 독감이 심하게 걸려가지고라면서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 2014년 12월 14일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가 49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 위원장의 말에 신해철 씨의 어머니는 "걔(윤원희 씨)가 왔어야 하는데 독감이 심하게 걸려가지고"라면서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지난 2014년 12월 14일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가 49재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이른바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자동적으로 시작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비슷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으나 '신해철법'은 법안 소위단계에 멈춰 있는 상태며, 제19대 국회가 폐회되면 자동 폐기된다. 드러머 남궁연 씨와 윤원희 씨는 그동안 '신해철법' 청원운동을 해왔고, 이날 공청회 추진을 위한 공연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014년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10월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 씨는 장협착 수술을 진행한 K 원장의 업무상 과실 가능성을 제기하며 경찰에 고소했다.

K 원장은 지난해 11월 18일 두 번째 공판에서도 검찰의 과실치사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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