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일 여성단체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더팩트DB |
[더팩트 | 서민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일 여성단체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갖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는 2일 오전 11시 국회본청 귀빈식당에서 20대 총선을 준비를 위해 여성단체와 여성관련 직능단체 대표자들을 모아 여성정책과 여성정치 활로에 대한 제언을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남인순 여성 및 성평등 의제발굴 TF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준비하고 있는 20대 총선 여성공약 및 성평등 의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 및 성평등 의제발굴 TF'는 지난 1월초부터 박근혜정부의 여성정책 이행평가와 아울러 여성단체들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종합해 정책과 공약에 반영하고자 했다.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은 "우리사회의 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정책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여성들을 대변하고 지원할 수 있는 여성공감 정책들을 발굴하여 입법․제도화 해 나갈 것"이라면서 "간담회에 참석하시는 단체 대표님들은 누구보다 가장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원해 오고 계시는 전문가들이다. 오늘 여성단체 대표자 초청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문제점과 정책제언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 전화,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한국여성정치연맹, 한국한부모연합, 대한영양사협회 등 여러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