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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영남 새누리당 연수구 조직위원장이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영남 예비후보 제공 |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정영남 새누리당 연수구 조직위원장이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영남 조직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정 후보는 연수구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하며 당직을 맡아 지역봉사 등의 활동을 해와 이목이 쏠린다.
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중앙청년부위원장, 인천시당 청년지도자위원장, 연수구 조직위원장, 청년위원장을 겸하며 지역뿐 아니라 중앙당에서도 여러 당직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정 후보의 출마선언이 알려지면서 송도와 동춘동을 포함한 연수구에서 새바람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 한 지역 단체장은 “정영남의 총선 출마선언에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젊은 지역인이 선출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다”면서 “다른 후보들과 비교했을 때 계파정치가 아닌 지역일꾼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어줄 후보 같아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한 지역주민은 “정치도 이제 과거와 달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소통하고 활동한 지역인이 해야 한다는 여론이 크게 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