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상민 의원, 수원(갑) 장안구 출마 선언
입력: 2016.02.01 14:25 / 수정: 2016.02.01 21:37

김상민(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은 1일 경기도 수원(갑) 장안구 출마를 선언했다. 2014년 12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지역 사무소를 개소할 당시 김 의원과 아내 김경란 전 아나운서./김상민 의원실 제공
김상민(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은 1일 경기도 수원(갑) 장안구 출마를 선언했다. 2014년 12월 11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지역 사무소를 개소할 당시 김 의원과 아내 김경란 전 아나운서./김상민 의원실 제공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은 1일 경기도 수원(갑) 장안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상민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분, 오늘도 행복하십니까? 대한민국은 오늘이 사라졌다. 오늘이 행복해지는 세상, 장안에서 시작하겠다"면서 '일등장안(일자리가 늘어나고 등굣길이 행복하고 장사가 더 잘 되고 안전한 도시)'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수원과 장안구는 김상민이 태어나고 초중고 대학교, 군대까지 나온 곳"이라면서 "김상민은 장안의 아들이며 장안의 끊을 수 없는 핏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장안구 발전을 위해 ▲교육 1번지 장안구 만들기 ▲새로운 경제벨트 만들기 ▲지역 숙원사업 인덕원-북수원 복선전철 완공 등을 내걸었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김 의원은 그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 숙원 사업인 인덕원-북수원 복선전철사업 등 경기도 및 수원 장안 숙원사업들이 2016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 총163억(45억 증액)원을 비롯한 지역예산을 총 370.32억 통과시키는 성과를 냈다. 또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조원고 체육관 16억 2600만 원, 동신초 다목적문화공간 3억5300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 오늘의 행복을 회복하고 일등장안 만드는 출발을 장안에서 시작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대학 졸업 후 청년들과 함께 단체를 만들어 활동했고,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청년본부장을 맡아 반값등록금 공약을 청년 대선공약 1호로 만드는 데 힘써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4년 연속 새누리당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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