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응팔' 고맙다! 정치도 국민에 위로 돼야"
입력: 2016.01.17 15:12 / 수정: 2016.01.17 16:29

국민의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6일 오후 오늘 응팔이 끝난다. 정치도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언급했다./문병희 기자
'국민의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6일 오후 "오늘 '응팔'이 끝난다. 정치도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언급했다./문병희 기자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국민의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무소속 의원은 16일 오후 "오늘 '응팔'이 끝난다. 정치도 국민에게 위로가 될 수 있어야 하겠다"고 언급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과 관련해 "(응팔이 끝나면서) 이제 무슨 낙으로 살지 하고 이야기하는 분이 많습니다"라며 "전 잘 보지 못했지만, 힘든 시간에 위로가 되어주어서 참 고맙다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응팔은 쌍문동 지하방에서도 서울대에 갈 수 있고, 주인집과 전세집 아이들이 열등감 없이 어울리고, 나쁜 사람이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드라마"라면서 "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것들, 결핍때문에 더 귀하게 느끼게 하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저는 모두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세상,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 서로에 대해 배려하는 세상을 꿈꾼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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