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홍보맨’ 구성모, 국민의당 발기인 참여
입력: 2016.01.14 15:22 / 수정: 2016.03.30 22:18
MB정부당시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 세종시수정안등 주요국정과제의 홍보를 맡았던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 제공
MB정부당시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 세종시수정안등 주요국정과제의 홍보를 맡았던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 제공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MB정부당시 녹색성장, 4대강살리기, 세종시수정안등 주요국정과제의 홍보를 맡았던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국민의당 발기인으로 참여한 구성모 행정관은 한남대학교 조교노조 초대지부장을 지냈으며, 문화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언론관련 연구기관인 미디어경영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충청투데이, 대구매일신문 등의 경영컨설팅을 했다.

현재는 한국커뮤니케이션학회 이사와 기초과학연구원 선임행정원으로 재직 중이다.

구 전 행정관은 다양한 SNS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여야정치인과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구 전 행정관은 페이스북 친구가 5000여명이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3200여명, 트위터 팔로어는 1만 8000여명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구 전 행정관은 “대한민국은 오랫동안 양당독재체제가 유지되면서 많은 폐해가 있었다. 이제 진보와 보수를 떠나 신당출현은 국민에게 다양한 정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이제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만들어 놓은 정치문화의 획일화를 개선할 수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국민의당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IMF 이후 청년시대의 아픔과 시련을 챙기지 아니하고 기성세대의 자기 밥그릇 만 챙기는 모습을 보며 분노했고, 이제 청년이 중심이 돼 세상을 개혁해야 하는데 국민의당이 제대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신인이 선거구 미확정으로 어려운길을 걷고 있는데도 더 민주와 새누리당은 밥그릇 싸움에만 매달리고 그들의 아픔은 제대로 보지 않는 것이 안타갑다”라고 지적했다.

20대 총선 출마와 관련 구 전 행정관은 “세종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분들과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2011년 세종시 첫 마을에 입주해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신도심의 원주민으로 세종시의 많은 고민을 해왔다. 젊은 도시 세종의 청년세대가 모이는 청년당(堂) 당수 역할을 하고 싶다. 우선 당의 걸어가는 길에 어깨동무가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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