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 대통령 "노사정 대타협, 일방적 파기 불가"
입력: 2016.01.13 10:55 / 수정: 2016.01.13 10:56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17년 만에 타결한 노사정 대타협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일방적으로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17년 만에 타결한 노사정 대타협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일방적으로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제공

[더팩트 ㅣ 이철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17년 만에 타결한 노사정 대타협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일방적으로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해, 17년 만의 역사적인 노사정 대타협으로 우리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국제노동기구 관계자들도 우리의 대타협을 중요한 모범 사례라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면서 "노동계는 노동개혁이 개악이라고 하면서 노동개혁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역사적인 노사정대타협의 성과도, 일자리를 달라는 우리 청년들의 간절한 목소리도, 경제회복의 불꽃을 살리자는 국민들의 절절한 호소도, 정쟁 속에 파묻혀 버렸다"고 덧붙였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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