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갖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청와대 제공 |
[더팩트 | 오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다섯 번째인 대국민 담화를 갖고 "많은 전문가들 선제적 개혁을 하지 않으면 1997년 IMF 위기 당시 겪었던 막대한 사회적 경제 비용을 치를 것이란 경고를 하고 있다"면서 "뻔히 위기가 보이는데 대량 실업이 벌어진 뒤에야 위기가 온걸 알고 후회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선제적 구조개혁으로 경제체질을 튼튼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북한 핵실험은 우리 안보의 중대한 도발이자 심각한 위협"이라면서 "국제사회의 북핵대응이 이전과는 달라야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