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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의원(46·전북 군산)이 11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문병희 기자 |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김관영 의원(46·전북 군산)이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안철수 신당(국민의당)'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당을 떠나고자 한다"면서 "국민의당에서 새로운 정치, 상식이 통하는 정치, 품격이 있는 정치를 통해 반드시 희망을 틔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에서 더민주를 탈당한 현역 의원은 지난해 12월 17일 탈당한 유성엽 김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