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한 핵실험 강력 반대…北 대사 부를 것"
입력: 2016.01.07 08:32 / 수정: 2016.01.07 08:32

중국 외교부는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 북한은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상황을 악화하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병희기자
중국 외교부는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 북한은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상황을 악화하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병희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중국은 7일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강력한 반대를 표명한다. 북한은 비핵화 약속을 지키고, 상황을 악화하는 어떤 행동도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국은 마땅히 해얗 할 국제사회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면서 대북 제재 의사를 밝혔다.

화춘잉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 한 데 대해 결연한 반대를 표명하고 북한의 고위 관원과 대사를 불러 강하게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면서 지재륭 주중 북한 대사를 불러들일 계획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재개해야 할 중요성과 긴박성,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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