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4차 핵실험' 軍, "대북경계대세 강화"
입력: 2016.01.06 13:16 / 수정: 2016.01.06 13:16

군 당국은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군 당국은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임영무 기자

[더팩트 | 서민지 기자] 군 당국은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것과 관련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우리군은 대북경계 태세와 감시태세를 강화했다"며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에 위기조치 기구를 가동했다. 현 상황에 대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조성중앙TV는 이날 낮 12시 30분 함경북도 핵시설 인근 인공지진과 관련해 “력사에 특기할 수소탄시험이 가장 완벽하게 성공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수소탄까지 보유한 핵보유국의 전렬에 당당히 올라서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최강의 핵 억제력을 갖춘 존엄 높은 민족의 기개를 떨치게 되었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mj7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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